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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장애는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반복적이고 비자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신경학적 상태를 이르는 말입니다. 오늘날 유적전적 요인도 있겠지만 생활 속에서의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환경적·심리적 요인으로 틱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틱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특이 어린이들은 생활 속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사회적 인식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로 일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투렛증우군이라고 불리는 틱장애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틱장애

     

    틱장애란 무엇이가?

     

    자신도 모르게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상한 소리는 내거나 얼굴, 목, 어깨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근육(운동) 틱이라 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음성 틱이라고 하며 이러한 틱은 보통 어린 시절에 시작되며 심각도와 빈도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운동 틱과 음성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기간이 1년이 넘으면 '뚜렛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틱장애 원인은 무엇일까?

     

    유전적 요인

    틱장애는 력한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틱 또는 관련 질환의 가족력이 있으면 위험이 증가합니다.

    신경학적 요인

    틱은 움직임을 제어하고 원치 않는 행동을 억제하는 뇌의 구조적/기능적 이상 또는 뇌의 생화학적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출산과정에서 생긴 합병증, 일부 약물에 대한 노출, 특정 세균감염관 관련된 면역반응으로 인해 틱장애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심리사회적 요인

    스트레스와 정서적인 요인은 틱 심각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직접적인 원인으로 간주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벼운 일시적인 틱은 주위의 관심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강화될 수 있으므로 가족이 틱의 증상을 오해하고 창피를 주거나 벌을 주어 증상을 제지하려고 한다면 정서적으로 더 불안해져서 증상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틱장애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

     

     틱 장애는 아동기나 청소년기, 일반적으로 5세에서 10세 사이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전체아동의 10~20%가 일시적인 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으며 심각도는 종종 청소년기 초기에 최고조에 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형, 빈도 및 심각도가 바뀔 수 있으나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갑자기 증상이 심해졌다가 며칠 뒤에는 잠잠해지기도 하고 그러다 어느 날은 눈을 깜박이다가  코를 킁킁거리기도 하고 이러한 변화는 평소 주위에서 나무라지 않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근육) 틱과 음성 틱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운동(근육) 틱

    초기에는 눈을 깜박거리기, 얼굴 찡그리기, 머리 흔들기, 입술 깨물기, 턱 내밀기, 머리 흔들기, 곁눈질 하기등 작은 행동들이 관찰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증상이 점차  전체 신체부위로 확장되면서 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신을 때리기,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물건 던지기,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기, 외설적인 행동하기 등이 있습니다.

     

    음성 틱 

    운동 틱의 증상아 나타난 지 약 3~4년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침 소리, 쉬 소리, 가래 뱉는 소리 내기, 빠는 소리 내기 등이 있으며 점점 증상이 심해지면 사회적인 상황과 전혀 관계없는 단어 말하기, 욕설 뱉기,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며 이상한 소리는 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틱장애, 치료방법은?

     

    틱 장애의 치료에는 개인마다 필요에 맞는 행동 요법, 약물요법, 환경개선 등이 있습니다.  틱 장애가 있는 모든 개인이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틱 증상이 경미하고 일상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치료 결정은 일반적으로 증상의 심각도와 개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결정됩니다. 틱 장애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약물치료

    항정신병제인 할로페리돌과 같은 특정약물은 틱의 중증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처방될 수 있습니다. 약 80%에서 호전되며 이들 환자 중 20~30%만 장기적인 지속적인 치료를 받습니다. 이외에 피로자이드나 클로니딘이라는 약물이 사용되기도 하나 약물 선택은  개인의 특정 증상, 병력 및 잠재적 부작용에 따라 다릅니다. 약물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18개월 정도 복용 후 줄이기도 합니다. 

    환경개선

    틱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해결합니다. 틱은 일부러 하는 행동이 아니라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증상이므로 참으로 강요하거나 야단치면서 스트레스를 줘서는 안 됩니다.

    면담 및 교육 치료

    틱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자존감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담을 통해 행동 장애나 적응문제가 있는 경우 치료로 도움이 되기도 하며 치료 효능 및 약물의 잠재적인 부작용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 및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족교육

    가족들이  틱장애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이의 정서적인 문제를 고려하고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상세히 두고 아이를 보살펴야 합니다. 

     

    틱 증상은 뇌의 이상에서 비롯되는 병이므로 아이를 절대 나무라거나 지적하면 안됩니다. 틱 장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학교 선생님과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며 자칫 잘못하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꼭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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