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토 뉴트리언트는 각각의 컬러에 따라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종류만 챙겨 먹기보다는 다양한 컬러의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챙겨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보라색 컬러의 채소와 과일 섭취가 부족한 편이며, 그중에서 한국인은 주황/빨간색 채소와 과일 섭취 역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인의 식습관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채소나 과일 섭취가 다향하지 못하며, 대체적으로 조미가 되어있는 식물 섭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부족한 부분을 생각하며 영양분을 고루 챙겨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파이토 걸러의 식물과 영양분에 대해 충분히 숙지해서 어느 것하나 부족함 없이 골고루 먹으면서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빨강 RED 동안을 만드는 컬러
빨간색의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식물영양소는 리코펜과 엘라그산이다. 카로티노이드 계통의 리코펜은 전립선, 간과 위의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고 엘라그산은 노화지연에 도움들 준다. 그외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해 혈관과 심장건강에 도움을 준다.
리코펜이 다량 함유된 채소로 알려진 것은 바로 붉은색 토마토, 리코펜은 날것일 때보다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토마토를 올리브유 등에 익혀 먹으면 더욱 좋다.
아세로라체리, 딸기, 라즈베리, 토마토, 사과, 토마토, 석류, 비트, 딸기등
효능) 항암효과, 면역력 증가, 혈관강화, 항산화 작용
노랑 YELLO/ORANGE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컬러
노란색과 주황색의 과일 및 채소에는 알파-카로틴, 베타크립토산신, 루테인, 제아산틴 등의 식물영양소가 들어있다. 이들은 눈 건강을 지켜주며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피부와 심혈관의 건강을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란색 식물에는 식물영양소 중 가장 항산화 효과가 높은 카로티노이드가 주로 함유되어 있으며 주홍색 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헤르페리딘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증가시키며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LDL)은 낮추는 작용을 한다.
레몬, 패션푸르트, 오렌지, 당근, 호박등
효능) 항암 및 항산화 작용, 노화예방, 면역기능 향상
초록 GREEN 몸을 깨끗하게 만드는 컬러
초록색의 과일과 채소에는 베타카로틴, 이소시오시아네이트, 루테인, 제아산틴 등의 식물 영양소가 들어 있어 세포건강, 동맥 건강, 폐 건강,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중에서 루테인은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눈 속 황반의 구성 성분으로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있다.
케르세틴은 콜레스테롤(LDL)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케르세틴은 대부분의 식물성 식품에 함유되어 있어 결핍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흡수와 생체 이용률을 높이려면 쇠고기 등의 육류와 알팔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금치, 피망, 물냉이, 상추, 브로콜리, 알팔파등
효능) 간세포 재생으로 간건강에 효과, DNA 손상 억제로 암 예방
보라 PURPLE 심장이 튼튼해지는 컬러
보라색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물 영양소인 안토시아닌과 레브베라트롤은 인지건강, 심장건강, 동맥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안토시아닌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바로 시력을 좋게 하는 것이다. 시각정보를 뇌로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 속의 로돕신이란 성분의 합성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포도, 블루베리, 적자색 양배추, 자색고구마등
효능) 항산화 작용, 세포손상 억제, 노화예방 및 면역력 증가, 혈전 생성 예방, 기억력 향상
흰색 WHITE 저항력을 높이는 컬러
흰색과일과 채소에는 알리신, 케르세틴 등의 식물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알리신은 심장 건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 C가 신체 내에서 활동하는 것을 돕는 케르세틴은 뼈 건강, 순환기계 건강,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도 좋다.
항균작용과 항곰팡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리신은 원래 마늘이 해충의 공격에 대항해서 만들어진 성분으로 마늘 냄새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그 외에 알리신은 지방 축적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으며 혈액 순환을 개선해 준다.
알리신은 바로 조리하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마늘을 찧거나 다진 후 10분 정도 시간차를 두고 조리를 하는 것이 더 좋다.
양파, 버섯, 마늘, 콜리플라워 등
효능) 콜레스테롤과 혈압 감소, 심장질환과 암예방, 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 향상 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