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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이상합니다. 저만 그럴까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면  나도 모르게 책장 앞을 서성이게 되고  오다가다  서점이나 도서관을 한번 들어가고 싶어 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소설책시리즈 2권을 구매했습니다. 

     

    흔히 가을은 책읽기에 좋은 계절,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죠?  가을 경치를 만끽하면서  책일 읽을 수 있는 가을에 가기 좋은 도서관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오동숲도서관

     

    오동숲속도서관은 성북구 월곡동 오동공원 내에 위치한 자연친화적인 도서관입니다. 오래된 목재 파쇄장이 있어 먼지와 소음이 가득하던 곳이 책으로 가득한 숲 속 도서관이 되었습니다. 

    월곡산 자락길에서 숲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즐기며 책을 일고 힐링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맨발운동장, 무장애숲길등  산책하며 하루종일 책멍고 숲멍을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 이용시간   09:~18:00
    • 휴관일       월요일 &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
    • 주차           주차장 없음 (대중교통 이용 요망)
    • 대중교통    4호선 미아사거리역 2번출구 → 성북 10번 마을버스 장위중학교 하차 후 도보 5분
    • 연락처       02)  6952-1806

     

    출처 네이버

     

     

    길상사 다라니다원

     

    법정이 만든 사찰 내 북카페입니다. 성북구에 위치한 길상사는 법정스님의 친필원고와 유언장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가을의 단풍을 창밖을 바라보면서 독서를 즐길 수 있고 위층에 다원이 들어오면서 전통차를 마시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다라니다원에는 불교서적뿐만 아니라  일반도서관처럼 다양하고 많은 책은 아니지만  일반서적도 갖추었습니다.

     

     

     

     

     

    더숲 초소책방

     

    2021년 서울시 건축상을 받은 서울 최고 경치의 북카페입니다. 이곳은 청와대 방호목적으로 건축하여 경찰초소로 쓰였던 곳으로 철거될뻔하다 북카페로 리모델링하면서 재탄생된 공간입니다.  인왕산 둘레길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책방을 발견할 수 있는데   청와대 경비를 위해 만들어진 곳인 만큼 서울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은 최고이며 그중 루프탑 공간은 최고 중 최고로 꼽을 수 있습니다.

     

    주차는 10대내외 가능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 가는 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 버스 1020,  7022, 7212번  '윤동주문학관'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15분
    • 운영시간      오전 8시 ~ 오후 10시  (연중무휴)  → 12월/1월은 오전 8시 ~ 오후 9시

     

     

     

    정독도서관

     

    경기고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곳으로 학창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에서 가장 큰 도서관입니다. 

    봄이면 벗꽃에 가을이면 예쁜 단풍, 머물고 싶은 도서관으로 책 읽는 정원까지 있어 내가  책에 몰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고 삼청동 산책은 덤으로 주어집니다. 

     

     

     

     

     

    청운문학도서관

     

    인왕상 자락에 자리한 숲 속도서관으로 종로구 최초 한옥공공도서관입니다. 문학특성화  도서관으로   다양한 문학장서가 많이 비치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각종 독서모임 장소와 창착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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